[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기아자동차 제28회 한국여자오픈에서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전인지(20.하이트진로)가 부진하게 출발했다.
19일 인천 청라국제지구에 위치한 베어즈 베스트 청라 골프장(파72.647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3오버파 75타를 기록해 공동 43위에 자리했다. 4언더파로 선두에 나선 무명 최가람(22)과는 7타차다. 하지만 아직 사흘이나 경기가 남아 있다.
↑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중위권으로 출발한 디펜딩 챔피언 전인지. 사진=(인천 청라) 한희재 기자 |
이어 “17, 18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경기를 마쳐 아쉬움이 크다”며 “남은 사흘 내가 잘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해 경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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