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재간둥이 김민성(26)이 1군에 돌아왔다.
넥센은 20일 김지수를 2군으로 내려보내고 김민성을 1군에 불러들였다. 올 시즌 53경기 출전해 타율 2할7푼6리 3홈런 23타점을 기록 중이다. 김민성은 치질 수술로 인해 지난 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날 1군에 복귀한 김민성은 7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김민성의 빈자리를 채웠던 윤석민은 이날 휴식을 취한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전날 경기에서 자신의 타구에 맞기도 해서 휴식을 주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 강정호가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유격수로는 신인 김하성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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