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서민교 기자] 한화 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라이언 타투스코(29)가 대전 입성을 앞두고 있다. 과연 한화에 희망투를 던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화는 지난 19일 외국인 우완투수 타투스코의 영입을 전격 발표했다. 지난 11일 케일럽 클레이를 웨이버 공시한 이후 일주일 만에 빠르게 대체 외국인 투수를 구해 공백을 최소화시켰다.
↑ 한화 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라이언 타투스코. 사진=타투스코 트위터 |
타투스코는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트리플A 시라큐스에서 활약했다. 196cm의 장신 우완투수로 평균 구속 140㎞ 중후반대의 공을 갖고 있다. 메이저리그 경험은 없지만, 마이너리그 통산 212경기에 등판해 45승53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3.93을 기록했다. 트리플A 3시즌 통산 성적은 65경기(34선발) 13승17패 평균자책점 3.87이다.
특
20일 대전 LG 트윈스전이 우천 취소되면서 하루 더 휴식을 갖게 된 한화는 타투스코의 영입을 통해 반전을 노린다. 20승36패1무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한화의 희망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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