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삼성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5회 말 2사 1,2루에서 SK 1루수 박정권이 넥센 박졍호의 내야 높이 뜬 공을 잡으려 달려들었지만 잡지 못했다. 이 타구는 박정권의 글러브에 맞지 않고 떨어진 후 파울라인을 벗어나 파울로 판정됐다.
넥센 염경엽 감독이 그라운드로 나와 나광남 주심에게 어필하고 있다.
한편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넥센은 SK를 상대로 승차를 좁히는데 총력을 기울이는 반면 주초 3연전에서 삼성에 스윕을 당한 SK는 넥센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