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넥센이 SK를 5연패에 빠뜨리며 승리를 거뒀다.
넥센은 2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7회 터진 서건창의 역전 투런포로 4-3으로 승리했다. 넥센은 2회 이날 11일만에 1군에 복귀한 김민성의 투런포로 앞서나갔지만, 5회초 SK공격때 김강민에게 스리런포를 내주며 다시 리드를 내줬다. 하지만 7회 서건창의 우월 투런포가 터지며 다시 전세를 역전했고, 결국 9회까지 리드를 지켜 승리를 거머쥐었다.
↑ 20일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삼성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5회 말 2사 1,2루에서 SK 1루수 박정권이 넥센 박졍호의 내야 높이 뜬 공을 잡으려 달려들었지만 잡지 못했다. 이 타구는 박정권의 글러브에 맞지 않고 떨어진 후 파울라인을 벗어나 파울로 판정됐다. 넥센 염경엽 감독이 그라운드로 나와 나광남 주심에게 어필하며 씁쓸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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