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가나' '보아텡 형제' / 사진=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독일 가나 2-2 무승부' '기안'
'전차군단' 독일과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대결을 벌였으나 우열을 가리지 못하고 2-2로 비겼습니다.
독일과 가나는 22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카스텔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후반전에만 2골씩을 넣은 끝에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포르투갈과의 1차전에서 벤치를 지킨 독일 클로제는 이날 경기에서 1-2로 뒤진 후반 24분 교체 투입돼 월드컵 개인통산 15번째 골을 터뜨렸습니다.
경기 후 기안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진짜 가나의 모습을 보여줬다. 굉장한 경기였다. 경기 전, 독일과 비교해 우리가 상대적으로 열세였다. 우리는 독일을 존경한다. 하지만 경기에서는 우리는 독일과 대등하게 싸웠다"라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이어서 "우리는 가나의 진짜 모습을 봤다. 전술적으로 완벽했고, 열심히 뛰었다. 독일은 점유율에서 좋은 모습이었지만, 우리는 에너지 낭비 없이 최선을 다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끝
독일 가나 2-2 무승부와 기안 소감에 누리꾼들은 "독일 가나 2-2 무승부, 무승부구나" "독일 가나 2-2 무승부, 경기 못봐서 아쉽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