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축구 대표팀의 케빈 프린스 보아텡(27·샬케04)과 독일의 제롬 보아텡(25·바이에른 뮌헨)간의 형제 맞대결이 화제다.
독일과 가나는 22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사 에스타디오 카스텔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2-2로 비겼다.
보아텡 형제는 지난 2010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 이어 4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서 제 대결
보아텡 형제는 가나 출신 독일 이민자 아버지를 둔 이복 형제다.
축구 선수로 성장한 두 형제 가운데 형인 케빈 프린스는 아버지의 나라인 가나를 선택했고 동생은 더 큰 무대를 무대를 위해 독일 대표팀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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