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28·왓포드 FC) 군대면제가 뒤늦게 다시 화제다.
박주영은 지난 2012년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의 사상 첫 올림픽 동메달 획득에 따라 병역면제 특례를 받았다.
당시 박주영은 3~4위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 23일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알제리에 2-4로 완패한 가운데 활약을 펼치지 못한 박주영의 군대면제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하지만 박주영은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집중포화를 맞고 있다. 팬들이 흥분하고 있는 건 이번 러시아전에서 첫 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군 면제 혜택을 받지 못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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