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이 24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카메룬을 4-1로 꺾었다. 이로써 브라질은 2승 1무(승점 7점)를 기록, A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상파울루 중심가 발레 두 안한가바우에 마련된 국제축구연맹(FIFA) 팬 페스트(야외 대형 스크린 관전)에서 브라질 커플이 승리를 간절히 염원하면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브라질은 오는 29일 오전 1시 벨루 오리존치에서 2승 1패로 B조 2위를 차지한 칠레와 16강 대결을 벌인다.
[매경닷컴 MK스포츠(브라질 상파울루)=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