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네이마르(22·FC바르셀로나)가 뜨자, 다비드 비야(33·뉴욕시티)가 졌다. 2014브라질 월드컵 최고 스타는 4골로 득점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브라질 '초신성' 네이마르. 반대로 이번 월드컵 최고 비운의 스타는 지난 대회 스페인 우승의 주역인 비야.
↑ 네이마르. 2014브라질 월드컵 최고스타로 주최국의 네이마르가 떠오르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반대로 비야는 '무적함대' 스페인 몰락의 상징이 되고 있다. 타고난 골감각을 자랑하던 비야는 나이 30줄에 접어들면서 쇠퇴기미를 절감하고 있다. 스페인 대표팀 세대교체의 타깃이기도 한다.
↑ 다비드 비야는 스페인 몰락과 함께 월드컵 작별을 고했다. 사진=MK스포츠 DB |
공교롭게 비야는 지난 시즌까지 바르셀로나의 주공격수. 네이마르가 입단하면서 뉴욕시티로 옮겼다. 흘러가는 세월의 무게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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