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서민교 기자]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가 쐐기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테임즈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0인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LG 선발 임정우를 상대로 풀카운트 이후 6구째 구속 136km 직구를 노려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솔로 아치를 그렸다.
테임즈의 시즌 19호 홈런. 테임즈는 지난 14일 마산 한화 이글스전 이후 7경기 만에 홈런을 기록했다. NC는 5회 현재 LG를 6-0으로 크게 앞서 있다.
↑ 24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5회 초 무사에서 NC 테임즈가 1점 홈런을 친 후 김태군과 특이한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