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코트디부아르' '그리스 16강 진출'
그리스가 코트디부아르를 꺾고 사상 첫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리스는 25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 카스텔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C조 조별예선에서 코트디부아르와 싸워 2-1로 극적인 역전승을 이뤄냈다.
그리스는 전반 42분 안드레아스 사마리스의 선제골로 경기를 리드했다. 그러나 후반 29분 코트디부아르의 윌프리드 보니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그리스는 후반 추가시간에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1점을 더 추가했다.
무승부로 끝날 경우 코트디부아르가 16강에 오르게 되는 상황에서 그리스에게는 절호의 기회였다.
그리스는 1994년 미국 월드컵에 처음 출전한 이래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한다.
그리스는 오는 30일 오전 5시에 D조 1위 코스타리카와 8
그리스 16강 진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리스 16강 진출, 사상 처음이라니 대단하다" "그리스 16강 진출, 코트디부아르의 드록바를 꺾다니" "그리스 16강 진출,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기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