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리카르도 가르시아 필리핀 스포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필리핀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단이 25일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를 방문했다.
필리핀 NOC 대표단은 조직위와 선수촌, 숙박, 선수등록 등 대회 참가를 위한 회의를 갖고 주경기장, 선학체육관, 선수촌 등 대회시설을 둘러봤다. 대표단은 선수촌과 경기장간의 이동거리, 선수촌의 침구와 편의시설, 선수식당 메뉴 등 선수들의 체력유지 및 컨디션 조절과 관련된 사항들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 사진=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
리카르도 가르시아 위원장은 ”조직위는 지난해 12월 열린 선수단장회의에서 슈퍼 태풍 하이옌으로 고통받는 필리핀 이재민을 위해 1만달러의 성금과 의류 2000여 점을 보
우리나라와는 달리 필리핀 스포츠위원회는 스포츠행정의 최고기관이며, 위원장은 장관급이다. 가르시아 위원장은 오는 9월 개최되는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필리핀 선수단장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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