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남구 인턴기자] 데이빗 프라이스(29·템파베이 레이스)가 트레이드 루머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프라이스는 26일(한국시간) 피츠버그와의 경기가 끝난 뒤, ESPN과 인터뷰에서 “최근 트레이드 루머가 돌며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걸 안다. 트레이드에 관련해 이야기 하고 싶지 않다. 내가 할 수 있는 대답이 없다. 나는 내가 언제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트레이드 관련해 말할 것이 없는 이유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 프라이스가 트레이드루머에 대해 처음으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사진=AFPBBNews=News1 |
한편 프라이스는 트레이드 루머에도 불구하고 삼진쇼를 펼치며 호투를 이어 나갔다. 프라이스는 이날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피츠버스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서 8과 ⅓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11 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템파베이의 5-1승리를 이끌었다.
프라이스는 5경기 연속으로 두자릿 수 탈삼진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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