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인턴기자] 기성용(25·선덜랜드)이 중거리 슈팅으로 벨기에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한국 대표팀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벨기에와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예선 3차전 경기를 치르고 있다.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두 골차 이상의 승리를 거둔 후 알제리-러시아전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안스 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벨기에와 조별리그 H조 최종전을 가졌다. 기성용이 벨기에 쿠르투아 골키퍼 선방에 막히는 아까운 중거리슛을 날리고 있다. 사진(브라질 상파울루)=김영구 기자 |
한편 같은 시각 H조에 속한 알제리와 러시아의 경기가 쿠리치바 아레나 다 바이사다에서 열리고 있다. 현재 코코린(23·디나모 모스크바)이 선제골을 넣은 러시아가 1-0으로 앞서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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