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백승호 등 차세대 유망주 '관심'…"2018 월드컵에는 네이마르와 함께?"
↑ 이승우 백승호, 2018월드컵/ 사진=네이마르와 이승우, 이승우 트위터 |
한국 대표팀의 부진한 경기를 본 후 실망감 때문인지 벌써부터 한국 축구의 미래인 유망주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FC 바르셀로나 후베닐 B에서 뛰고 있는 17세 이승우와 18세 백승호입니다. 실력 향상 여부에 따라 4년 뒤인 2018년, 혹은 8년 뒤인 2022년 월드컵 출전이 가능합니다.
이들의 소속팀인 바르셀로나 후베닐(juvenil) B는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의 2군 팀입니다. FC 바르셀로나 후베닐 B 출신 유명선수로는 리오넬 메시가 있습니다.
이승우와 백승호, 장결희 등이 뛰고 있는 후베닐 B는 최근 스페인 유소년 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승우와 백승호, 장결희 등 바르셀로나의 한국인 유소년 선수들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바르셀로나에 내린 '18세 미만 유소년 영입 규정 위반' 징계로 인해 모든 정식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백승호는 오는 2015년 초, 이승우와 장결희는 2016년 초 비로소 이 징계에서 해방돼 공식 경기에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출전할 수 있습니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경험을 쌓았던 손흥민, 구자철 등의 선수와 신진선수들의 융합이 이루진다면 분명 한국축구의 미래는 밝습니다.
2018 월드컵 이승우 백승호에 대해 누리꾼은 "2018 월드컵 이승우 백승호, 진짜 이제 미래를 봐야하는 건가" "2018 월드컵 이승우 백승호, 뭐지 징계로 정식 경기 못 나오는 거야? 그냥 B팀에서만 뛰고?" "2018 월드컵 이승우 백승호, 우리나라에 저런 인재들이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