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최종 벨기에전서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하고 패했다. 아시아 4개국은 본선 무대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전원 탈락했다.
한국은 27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 코린치안스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H조 벨기에와 3차전서 상대 퇴장으로 맞은 수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0-1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최종 조별리그 성적 2무1패를 기록한 한국은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승규 골키퍼가 크로스된 볼을 벨기에 펠라니이의 헤딩에 앞서 펀칭으로 쳐내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브라질 상파울루)=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