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가 ‘10승 투수’ 아담 웨인라이트에게 완투패를 선물했다.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8회가 승부처였다. 다저스는 8회 선두 타자 후안 유리베의 중전 안타를 시작으로, 드루 부테라의 희생번트와 미겔 로하스의 내야안타로 이어진 1사 1, 3루 기회에서 대타 저스틴 터너가 좌전 안타를 기록하며 결승점을 냈다.
다저스가 1-0으로 승리를 거두자 커쇼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로진백을 던지며 장난치고 있다.
한편, 지난 23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9승을 거둔 류현진은 28일 등판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