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4개월 선수 자격 정지' '수아레스'
루이스 수아레스가 '핵이빨 공격' 때문에 철퇴를 맞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6일(한국시간) 수아레스에 대해 "A매치 9경기 출전 정지에 처하고 4개월간 모든 축구 활동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FIFA가 내린 징계는 바로 적용된다는 규칙에 따라, 수아레스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에 우루과이 대표로 더는 나설 수 없다.
또 10월 말까지 소속팀인 리버풀에서도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앞서 수아레스는 지난 25일 이탈리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상대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의 왼쪽 어깨를 깨물었다.
FIFA는 "그러한 행동은 월드컵 기간엔 특히
한편 우루과이 축구협회는 수아레스에 대한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에 이의를 제기하기로 했다. 이어 발데스 회장은 "이번 징계로 인해 마치 우루과이가 이번 월드컵에서 버림받은 느낌"이라고 불만을 나타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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