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안준철 기자] 롯데 황재균(27)이 7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했다.
황재균은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전에서 6번타자 3루수로 출전해 3회 선두타자로 나선 이날 2번째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이어 후속타자 강민호 타석 때 2루를 훔쳐 올 시즌 10도루를 기록했다. 이로써 황재균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하게 됐다. 이는 프로야구 통산 23번째 기록이다.
한편 롯데는 3회말 현재 NC에 3-1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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