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승수를 쌓고 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다저스)이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지난 23(이하 한국시각)일 샌디에이고 원정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던 류현진이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10승에 도전하는 것.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날스의 경기. 3이닝까지 무실점을 기록한 류현진이 더그아웃에서 매팅리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편, 류현진에게 있어 세인트루이스는 좋은 추억이 많은 팀이다. 지난해 8월 9일 부시스타디움에서 가진 첫 대결에서 7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11승을 안겨주었다. 두 번째 만남은 그해
류현진 등판 경기는 MBC, MBC스포츠플러스, 네이버 스포츠, 다음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 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