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서울 SK 김선형(26)이 팀 내 ‘연봉킹’에 올랐다.
SK는 김선형과 2014-15시즌 보수총액 3억6000만원에 계약했다. 지난 시즌 2억8000만원보다 8000만원 오른 금액. 김선형은 팀 내 연봉 서열 1위에 당당히 올라섰다.
프로 4년차인 김선형은 SK의 간판스타다. 포인트가드와 슈팅가드를 오가며 팀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52경기서 평균 11.9점 3.8리바운드 4.9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하며 팀을 정규리그 3위로 이끌었다.
↑ 서울 SK 가드 김선형.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SK는 다음달 1일과 2일 이틀간 강원도 춘천 일대에서 2014-15시즌을 대비한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국가
워크숍 첫날인 1일에는 이성영 단장이 2014-15시즌을 맞이하는 당부의 말을 전하며, 전원이 함께하는 삼악산 등반을 통해 팀워크를 다질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선수단을 대상으로 시즌 운영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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