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감독 눈물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독일에게 패한 알제리의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이 경기 이후 눈물을 흘렸다.
할릴호지치 감독이 이끄는 알제리 대표팀은 1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베이라 리오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독일과의 16강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가 확정된 후 할릴호지치 감독은 선수들과 포옹을 나눈 뒤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아울러 경기 이후 공식 기자회견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 알제리 감독 눈물, 알제리 바히드 할릴호지치가 지난달 30일 2014 브라질월드컵 독일과의 경기에서 진 이후 눈물을 흘려 화제다. 사진=MK스포츠 DB |
이후 이날까지 3년 동안 알제리 대표팀을 지휘한 할릴호지치 감독은 팀을 월드컵 본선 16강까지 이끄는 지도력을 발휘했다.
한편 월드컵을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알제리 감독 눈물, 나같아도 울었을 듯" "알제리 감독 눈물, 그래도 16강에 오른 게 어디?" "알제리 감독 눈물, 그래도 우리나라보다 잘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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