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레' '아르헨티나 스위스' '벨기에 미국'
아르헨티나와 벨기에가 8강 대진표에 오르며 격돌을 벌일 예정이다.
아르헨티나는 2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 연장 후반 13분에 터진 앙헬 디마리아(레알 마드리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 중계카메라에는 직접 경기장을 찾은 '축구 황제' 펠레의 모습이 포착됐다. 펠레는 침착한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구세주'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4번의 경기 모두에서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됐다.
벨기에는 연장전에 브라이너의 선제골과 루카쿠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벨기에는 아르헨티나와 8강에서 한판승부를 펼친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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