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고 박효준
야탑고 유격수 박효준(18)이 미국 메이저리그의 최고 명문 양키스에 입단한다. 지난 2010년 박찬호(41)에 이어 양키즈에 입단한 두번째 한국 선수다.
2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박효준의 아버지 박동훈(47)씨는 "2일이나 3일 박효준이 뉴욕 양키스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약금은 최종 체결을 통해 결정되며 11만~120만 달러(한화 약 11억1000만~12억1000만원) 사이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 야탑고 박효준, 박효준이 미국 메이저리그 명문 양키스에 입단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사진=경기도야구협회 제공 |
아울러 양키스는 우투좌타 박효준의 탄탄한 체격(184㎝·76㎏)의 탄탄한 체격과 기본기, 그리고 공격과 수비에 두루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효준은 지난달 30일 미국 야구전문지 '베이스볼아메리카(BA)'가 발표한 외국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야탑고 박효준, 양키스 입단 대단하다" "야탑고 박효준, 진짜 잘하는 선수였군" "야탑고 박효준, 박찬호에 이어 대성할 선수" "야탑고 박효준, 박찬호 박효준 박씨들이 메이저리그를 휩쓰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