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벨'
프로야구 LG트윈스가 외국인 타자 조쉬 벨을 방출했다.
LG는 2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조쉬 벨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웨이버 공시는 소속 선수와의 계약을 해제하는 방법으로 방출을 의미한다.
올해 LG유니폼을 입은 미국 출신 타자 조쉬 벨은 63경기 타율 0.267의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남기고 떠나게 됐다.
LG는 조만간 새로운 외국인 타자와 계약할 예정이다. 구단 측은 "시즌 중 계약할 수 있는 선수를 찾았다"며 계약 체결이 임박한 상태라고 밝혔다.
해당 선수는 메이저리그 출신으로 알려졌다.
양상문 LG 감독은 "외국인 타자는 공갈포가 필요하다. 타율은 2할8푼, 홈런은 20개 정도만 치
조쉬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쉬벨, 새 타자 누가 올까" "조쉬벨, 방출 안타깝네" "조쉬벨, LG감독이 양상문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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