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넥센이 연승모드에 접어들며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넥센은 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시즌 팀간 8차전에서 7-3, 8회 강우콜드게임으로 승리했다. 이날 오랜만에 선발로 등판한 문성현이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에서는 2회 4점을 뽑는 등 집중력을 발휘했다. 이날 승리로 4연승 가도를 달린 넥센은 NC와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문성현이 지금까지 잘 준비해서 오늘 좋은 피칭했다. 아직도 나쁜 모습이 보이는데 이 부분은 훈련을 통해 고쳤으면 좋겠다. 이택근은 주장으로서 잘해주고 있는데 경기내용까지 좋아 칭찬해주고 싶고 고맙다”며 선발 문성현과 주장 이택근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찬스를 넘어가지 않는 집중력을 보여�는데 이 부분을 칭찬하고 싶다”는 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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