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승 재도전에 나서는 류현진(27·LA다저스)이 쉽게 상대하기 어려운 아메리칸리그 팀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맞붙는다. 류현진은 지난달 28일(이하 한국시각)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10승에 도전했다. 7이닝 9피안타 1볼넷 7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 타선이 뒷받침이 안 되면서 시즌 네 번째 패배를 안았다.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01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가 열렸다. 5회 2사 1, 2루에서 타석에 오른 A.J 앨리스의 볼넷 때, 류현진이 3루로 진루해 번디 코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편 다저스는 세인트루이스와의 홈 4연전에서 3승 1패를 거두며 상승세를 탔다. 그 상승세를 이어 1일 클리블랜드전에서 승리,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1위 자
류현진이 선발 등판하는 다저스 경기는 MBC, MBC 스포츠플러스, 네이버 스포츠, 다음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 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