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시즌 8호 홈런을 터트렸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캠든 야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천웨인에게 볼카운트 26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3회초 2사 후에는 볼넷을 골라 출루에 성공했다.
1-1로 맞선 5회초 1사 후 이날 3번째 타석을 맞이한 추신수는 천웨인의 2구째를 공략해 좌중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8호 홈런.
5회초 현재 텍사스가 추신수의 홈런으로 2-1로 앞서 있다.
↑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