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프랑스의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을 앞두고 독일 선수들 다수가 감기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4일(한국시간) 요아힘 뢰브 독일 축구 대표팀 감독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대표선수 가운데 7명이 감기 증세로 고생하고 있다"며 "많은 선수가 인후통과 고열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들이 감기에 걸린 것은 장거리 이동과 심한 기온 편차 때문"이라며 "팀으로서는 악조건이지만 감기 때문에 경기에 결장하는 선수는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차군단' 독일과 '아트사커' 프랑스는 5일 오전 1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4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FIFA 랭킹 2위 독일과 17위 프랑스의 역대전적
독일 프랑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독일 프랑스, 이영표 해설위원의 예상은?" "독일 프랑스, 독일의 강력한 미드필더 기대된다" "독일 프랑스, 결과 예상하기 어렵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