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그림같은 무회전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터뜨린 브라질의 다비드 루이스(27·PSG)가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Man of the Match(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브라질은 5일(한국시간) 오전 5시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서 콜롬비아를 상대로 2-1로 승리했다.
다비드 루이스는 이날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4분 그림같은 무회전 프리킥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 [브라질-콜롬비아] 5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 브라질-콜롬비아 경기서 후반 결승골을 터뜨린 다비드 루이스가 열광하고 있다. 사진(브라질 포르테탈레자)=AFPBBNews = News1 |
다비드 루이스는 결승골 이외에도 적극적이고 안정적인 수비는 물론,
이에 국제축구연맹은 루이스를 이날의 MOM으로 선정했다.
브라질은 이날 승리로 12년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브라질은 오는 9일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4대회 연속 4강에 오른 '전차군단' 독일과의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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