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한/사진=MK스포츠 |
'김건한'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8회말 삼성 김건한이 역투하고 있습니다.
두산 베어스 선발 볼스테드(4승 6패)는 삼성 라이온즈 선발 밴덴헐크(8승 2패)를 상대로 시즌 5승 및 삼성전 위닝시리즈에 도전합니다.
올 시즌 4승 6패 평균자책점 6.07를 기록하며 최근 부진한 두산 볼스테드는 니퍼트에 이어 사자군단의 타선을 잠재우고 승리를 이끌어야 합니다.
김건한은 지난 24일 법
지난 5월 초 개명신청을 한 그는 이르면 다음주부터 전광판에 새로운 이름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등번호도 19번에서 49번으로 바꿨습니다.
김건한은 “주변에서 안 되면 뭐라도 바꿔보라고 하더라. 투구폼, 운동 방법 등을 다르게 해봤는데…”라면서 “이름과 등번호까지, 이제는 바꿀 게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