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전성민 기자] 손승락(넥센 히어로즈)이 자신의 구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넥센은 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6-4로 이겼다. 넥센은 43승30패1무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2연승을 마감한 KIA는 35승39패가 됐다.
밴헤켄은 6⅔이닝 8피안타 4볼넷 7탈삼진 3실점(3자책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1승(4패)째를 챙겼다. 평균자책점은 3.03에서 3.09로 소폭 상승했다. 밴헤켄은 10승인 양현종(KIA)을 제치고 다승 단독 1위로 올라섰다.
↑ 넥센은 3-3 동점이던 6회 말 김하성의 2점 홈런과 서건창의 발야구로 얻은 추가득점으로 6-4로 승리했다. 넥센 마무리 손승락이 경기를 끝내 20세이브를 올린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목동)=김재현 기자 |
손승락은 경기 후 “최근 공을 던지면서 밸런스
이어 손승락은 “이번 피칭으로 자신감을 얻었다. 구위가 올라 올 때까지 기다려준 감독님 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 한현희가 내가 없었을 때 힘들었을 것이다. 앞으로 한현희가 편하게 던질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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