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네덜란드와 코스타리카의 브라질월드컵 마지막 8강전 전반전을 득점 없이 0-0으로 마쳤다.
네덜란드와 코스타리카는 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5시 브라질 사우바도르에 위치한 아레나 폰타노바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반을 0-0으로 끝냈다.
준결승 티켓을 두고 전반부터 팽팽한 양상을 보여준 가운데 객관적 전력에서 앞서는 네덜란드가 로빈 판 페르시와 아르옌 로벤, 멤피스 데파이를 최전방에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코스타리카의 수문장 나바스의 선방쇼에 막혀 네덜란드의 날카로운 공격은 성공하지 못했다.
특히 전반 38분 나바스는 스네이더의 프리킥을 차단 것은 물론 네 차례 선방을 하며 전반전이 0-0으로 마무리됐다.
↑ 사진(브라질 사우바도르)=ⓒAFPBBNews = 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