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공윤식(27.유일기연)이 2014-15 GTOUR 섬머시즌 2차 대회에서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승을 거뒀다.
공윤식은 6일 경기도 시흥 화인비전스크린 내 골프존 비전 시스템의 아크로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김재만(40.STX 휘트니스)과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특히 연장 첫 번째 홀에서 OB(아웃 오브 바운드)를 내고도 파를 기록하는 놀라운 위기능력을 선보이며 갤러리들에게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 2014-15 GTOUR 섬머시즌 2차 대회에서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승을 거둔 공윤식. 사진=골프존 제공 |
공윤식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을 발휘한 것이 결
‘뒷심의 왕자’ 채성민(20.KYJ골프)이 10언더파 134타 3위를 차지했고, 1차 대회 우승자인 전윤철(26.TEAM KENICHI/HENDON)은 9언더파 135타 공동 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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