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남구 인턴기자] ‘판타스틱 베이비’ 마이크 트라웃(22·LA 에인절스)이 2014 메이저리스 올스타 게임 홈런더비에 불참한다.
트라웃은 7일(한국시간) 홈런더비에 출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생각을 밝혔다. 트라웃은 홈런더비 출전 초대장을 받았지만 거절했다. 트라웃은 “나는 단지 올스타전에 나가서 홈런더비를 즐기고 싶다”며, “나는 어렸을 적부터 홈런더비를 TV로 즐겁게 봐왔다. 이번에도 옆에 앉아서 지켜보고 싶다”고 올스타 더비 불참에 대해 말했다.
↑ 트라웃이 홈런더비 불참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트라웃은 홈런더비에는 불참하지만 올스타게임에는 아메리칸리그 외야수로 뽑혀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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