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사베야 감독(59)의 몸개그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벨기에와의 8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해 24년 만에 4강에 진출했다.
특히 이날 사베야 감독은 몸개그에 가까운 퍼포먼스로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아르헨티나 사베야 감독이 경기 도중 몸개그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보였다. 이 장면을 패러디한 사진들도 봇물을 이뤘다. 사진=SBS 중계화면 캡처 |
이후 방송화면에는 이과인의 슈팅에 아쉬워하는 세베야 감독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너무 놀란 나머지 그대로 뒤로 넘어갈 뻔 했다. 다행히 코치진의 부축으로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하마터면 아찔한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었다.
경기 후
한편, 4강에 오른 아르헨티나는 오는 10일 오전 5시 상파울루에서 네덜란드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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