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포수 조지 코타라스를 영입했다.
‘CBS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가 지난 주 클리블랜드에서 지명할당으로 나온 코타라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출신 포수인 코타라스는 이번 시즌 클리블랜드에서 10경기에 출전, 타율 0.286(27타수 6안타) OPS 1.099를 기록했다. 우투좌타인 그는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가장 좋은 시즌 타율을 기록했지만, 클리블랜드에서 방출되며 새로운 팀을 찾고 있었다.
↑ 세인트루이스가 조지 코타라스(오른쪽)를 영입, 야디에르 몰리나의 부상에 대처했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코타라스는 세인트루이스의 유력한 영입 후보로 거론되어 왔다. 세인트루이스 지역 유력 일간지인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세인트루이스가 FA 시장에 나온 포수들 중 존 벅과 코타라스에게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세인트루이스는 당분간 코타라스와 토니 크루즈, 두 명의 포수가 나눠 경기를 출전할 예정이다.
이들이 몰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