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양의지(두산 베어스)가 허리 통증으로 인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12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 8번 포수로 선발 출장한 양의지는 팀이 3-2로 앞선 5회초 수비를 앞두고 최재훈과 교체됐다.
갑작스러운 교체로 인해 최재훈은 황급히 포수 장비를 착용해야 했다. 11일 홈에서 김태균과 충돌한 최재훈은 경기 후반부에 교체 출전이 예상됐다.
두산 관계자는 “양의자가 허리 통증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 1일 2회초 무사 1루 한화 고동진의 파울타구를 놓친 두산 양의지가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잠실)=천정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