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27·LA다저스)이 후반기를 4선발로 시작한다.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13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올스타 후반기 선발 로테이션 운영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세인트루이스-피츠버그 원정 6연전을 댄 하렌-잭 그레인키-클레이튼 커쇼-류현진의 순으로 시작한다. 5선발은 아직 미정이다.
↑ 류현진이 후반기를 4선발로 시작한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매팅리는 “모두가 최대한 많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여기에 일정과 매치업을 고려했다”며 순서를 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특히 올스타 게임에서 선발이 유력한 커쇼에 대해서는 “마이크 매시니(세인트루이스 감독)와 연락을 하며 조율 중이다. 그가
후반기 5선발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엉덩이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간 조시 베켓의 회복이 관건이다. 다저스는 7월 중부 원정 6연전 이후 샌프란시스코 원정 3연전 앞뒤로 휴식일이 있어 선발진 운영에 여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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