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가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9회말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9회 선두타자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2루타로 출루한 데 이어 볼넷 2개(고의사구 1개)로 이어진 1사 만루에서 A.J. 엘리스가 결승타를 터트렸다. 9회초를 막은 켄리 잰슨이 승리투수, 결승점을 내준 케빈 퀘켄부시가 패전투수가 됐다.
9회 1사 만루에서 결승타를 터트린 A.J앨리스가 방송사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와중에 동료들이 물세레를 퍼붓고 있다.
또한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금일 올스타 후반기 선발 로테이션 운영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세인트루이스-피츠버그 원정 6연전을 댄 하렌-잭 그레인키-클레이튼 커쇼-류현진의 순으로 시작한다. 5선발은 아직 미정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