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K리그 올스타전에 볼거리가 하나 생겼다. K리그 감독들의 깜짝 변신이다. 심판으로 변신하는가 하면 코치로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오는 2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에 박경훈 제주 감독과 윤성효 부산 감독, 조민국 울산 감독, 김봉길 인천 감독, 이상윤 성남 감독대행은 심판으로 그라운드를 밟는다.
박경훈 감독이 주심 휘슬을 불고 다른 4명의 감독은 부심으로 나서 오프사이드 판정을 내린다. 벤치에서 정장 차림으로 선수들을 지도하는 모습이 아닌 심판 복장을 입고 뛰는 색다른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 K리그 올스타전에서 주심으로 변신할 박경훈 제주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K리그 올스타전은 2014 브라질월드컵을 빛낸 김승규, 김신욱(이상 울산), 이근호(상주) 등 K리그 대표 스타
이번 경기의 입장권은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입장권 가격은 특석 3만원, 1등석 2만5000원, 2등석 2만원, 3등석 1만 5000원, 자유석 1만원이다. 2등석 4장 이상 구매 시 1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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