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바르사)의 루이스 엔리케(44) 감독이 ‘남미 공격 3인조’ 리오넬 메시(27·아르헨티나)-네이마르(22·브라질)-루이스 수아레스(27·우루과이)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엔리케는 16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구단 훈련시설인 ‘시우타트 어스푸르티버 주앙 감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모든 감독은 최고의 선수들을 원한다”면서 “나는 메시·네이마르·수아레스를 모두 가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나 2014 브라질월드컵으로 네이마르(척추 골절)와 수아레스(축구 활동 4개월 정지)가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3인조의 실전 가동 시기는 지연이 불가피하다.
↑ FC 바르셀로나(스페인)의 루이스 엔리케(44) 감독이 16일 저녁 구단 훈련시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스페인 바르셀로나)=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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