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의 포항 스틸러스가 동아시아 프로축구팀 최초로 통산 1500골에 도전한다.
지난 20일 강수일과 신광훈의 연속골로 부산 아이파크를 2-0으로 꺾은 포항은 팀 통산 1499골을 기록하고 있다.
1골만 넣으면 K리그는 물론 동아시아 프로팀 최초로 1500골을 달성한다. 누가 1500호골의 주인공이 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인천 유나이티드와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에서 1500골이 터질 가능성이 높다.
포항은 올해 K리그 클래식 16경기에서 30골을 넣어 경기당 평균 1.87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K리그 클래식 12개 팀 가운데 가장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 포항은 팀 통산 1499골을 기록하고 있다. 1골만 터지면 K리그 최초로 1500골 기록을 달성한다.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
포항은 이에 맞춰 이벤트를 실시하고
1500호골의 주인공을 맞추는 이벤트는 포항 홈 페이지(www.steelers.co.kr)와 구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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