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23일 벌어지는 K-리그 클래식 6경기 및 J-리그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4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K-리그 클래식 인천-포항(12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 74.87%가 포항의 승리를 점쳤다고 밝혔다.
인천 승리 예상은 8.01%에 불과했고 무승부 예상은 17.12%로 예측됐다. 포항은 지난 16라운드 부산과의 매치에서 2-0 승리를 기록, 2연승을 달렸다. 포항은 이번 승리로 10승째(승점 33점)를 따내며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 날 강수일을 비롯해 신광훈과 김승대, 김재성 등이 전방에서 활약해주면서 부산을 무력하게 만들며 승리했다. 아울러 이번 인천과의 경기에서 K-리그 최초로 팀 통산 1500골 달성이 기대되고 있어 더욱 흥미로운 경기다.
↑ 사진=MK스포츠 DB |
14경기 울산-전북전에서는 축구팬의 62.59%가 전북의 승리를 점쳤다. 울산의 승리 예상은 12.95%에 불과했고 두 팀의 무승부 전망은 24.46%였다. 울산은 돌아온 김신욱이 골을 터뜨리며 후반기 첫 승을 거뒀다. 승리는 따냈지만 조직력이 안정되지 못하면서 공격과 수비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전북은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면서 리그 선두 자리를 엿보고 있다. 후반기에만 3승 1무로 그 기세가 무섭다. 지난 상주와의 경기에서는 압도적인 공격축구로 6-0 대승을 거둬 팀 분위기 또한 최고조인 전북이다. 올 시즌 FA컵대회를 포함한 두 번의 맞대결 모두 전북이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한편 J-리그에서는 리그 2위 사간도스가 그 뒤를 바짝 좇고 있는 가와사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 사간도스의 승리 예상은 57.63%였고 무승부 예상과 가와사키의 승리예상은 각각 24.69%, 17.68%에 불과했다. 리그 2위 사간도스는 후반기 첫 경기였던 빗셀 고베와의 경기를 1-0 승리로 가져가며 선두 탈환을 노리고 있다. 승점 31점으로 선두 우라와와 겨우 1점차. 후반기 초반의 경기 양상에 따라 선두 다툼이 치열하게 벌어질 전망이다.
3위 가와사키 또한 이 경쟁에 함께하고 있다. 후반기 시작 후 2연승을 달리며 무서운 기세를 보인 가와사키는 승점 27점으로 3위
축구토토 승무패 24회차 게임은 오는 23일 오후 6시 50분 발매가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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