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왼손에 사구를 맞은 야시엘 푸이그와 핸리 라미레즈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타로는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팅리는 23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워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두 선수의 현재 상태를 전했다.
지난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나란히 왼손에 공을 맞고 교체된 두 선수는 지난 22일 피츠버그에서 X-레이 재검을 받았고,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 야시엘 푸이그와 핸리 라미레즈가 23일(한국시간) 경기에서 대타로 대기한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그는 이 두 명, 그중에서도 특히 라미레즈의 부상자 명단 등재에 대해 “전혀 그럴 생각이 없다”고 잘라말했다. 그는 “큰 부상은 아니다. 매일
전날과 마찬가지로 맷 켐프가 우익수, 저스틴 터너가 유격수 자리에서 둘의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매팅리는 “켐프는 우익수 자리가 편해 보인다. 터너도 다양한 위치를 소화할 수 있는 선수”라며 둘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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