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안더르 에레라(25)가 'MOM'으로 선정됐다.
맨유는 지난 23일(현지 시각) 프리시즌 LA 갤럭시와의 친선 경기에서 웨인 루니-애슐리 영-리스 제임스가 각각 멀티골을 기록하며 7대 0 대승을 거뒀다.
경기 후 맨유 공식 SNS에서는 MOM을 꼽는 투표를 진행했고 투표 결과 88%의 지지를 얻은 에레라가 MOM으로 선정됐다.
이날 전반전에서 에레라는 후안 마타의 뒤쪽에서 중원을 조율했고 후반 들어 마타와 웨인 루니가 빠지자 최전방 공격수로 투입된 영 바로 뒤쪽까지 올라간 위치에서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특히 후반전 들어 전방의 애슐리 영에게 수차례 꿀같은 스루패스들을 연결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맨유 루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레라 MOM, 에레라 대박이다" "에레라 MOM, 올 시즌도 기대되는데" "에레라 MOM,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경기력을 볼 수 있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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