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라이언킹’ 이승엽(38·삼성 라이온즈)이 연이틀 뜨거운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이승엽은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회초 1사 후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롯데 선발 홍성민과 5구 승부 끝에 비거리 120m 우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시즌 21호포 홈런. 전날도 김사율을 상대로 솔로포를 가동했던 이승엽은 연이틀 홈런포를 가동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삼성은 이승엽의 홈런을 앞세워 2회말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 2회초 1사에서 삼성 이승엽이 롯데 선발 홍성민을 상대로 시즌 21호 선제 우월솔로홈런을 치고 김재걸 코치의 환영을 받으며 홈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부산)=김영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