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칠레 출신 미드필더 아루트로 비달(27·유벤투스)이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판은 25일(한국시간) 비달이 여전히 토리노(유벤투스 연고지)에서의 생활을 즐기고 있으며, 맨유로 가지 않겠다고 선언해 팬들을 안심시켰다고 전했다.
비달은 지난 3년간 소속팀 유벤투스에서 키 플레이어로 성장했고, 팀과 2017년까지 계약이 된 상태다. 그는 다음 주 안으로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신임 감독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 유벤투스 소속의 아르투로 비달은 최근 이적설이 끊이질 않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가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TOPIC /Splash News |
그러나 최근 여름이적시장에서 비달의 이적설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비달은 맨유 외 다수의 클럽들과 긴밀히 연결되어있는 상태다. 특히 맨유 우드워드 단장은 스타급 공격수 영입으로 이적시장에서 막대한 자금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약
한편 현재까지 루크 쇼(19), 안데르 에레라(25)를 영입한 맨유는 비달 외에도 앙헬 디 마리아(27·레알 마드리드), 달레이 블린트(24·아약스), 케빈 스트루트만(24·AS로마), 토마스 베르마엘렌(28·아스널) 등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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