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스페인 스포츠일간지 ‘스포르트’가 한국 16세 이하 대표 공격수 이승우(16·FC 바르셀로나 후베닐 B)가 28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이승우는 지난 18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트레이닝 센터(파주 NFC)에 16세 이하 대표로 소집되어 29일까지 훈련할 예정이었다.
‘스포르트’는 24일 밤(한국시간) ‘한국의 이승우가 대표팀을 나와 바르셀로나와 함께 시즌 준비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승우는 28일부터 바르셀로나의 시즌 준비를 시작할 것”이라면서 “이승우가 ‘바르셀로나 후베닐 A’와 시즌 준비를 시작하기 위한 마지막 방해가 제거됐다”고 덧붙였다.
↑ 스페인 스포츠일간지 ‘스포르트’가 한국 16세 이하 대표 공격수 이승우(16·FC 바르셀로나 후베닐 B)가 28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사진=바르셀로나 공식홈페이지 |
이승우의 대표팀 관련 상황에 대해 ‘스포르트’는 “후베닐 A’의 훈련 시작 시점과 한국 16세 이하 대표팀의 ‘코파 멕시코’ 출전이 겹쳐 원칙적으로는 바르셀로나와 함께할 수 없다”면서 “그러나 한국대표팀은 이승우와 대화 후에 퇴단을 허락했다”고 설명했다. ‘코파 멕시코’는 멕시코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청소년 국제대회로 한국을 포함 16팀이 참가한다.
한편 페루축구전문매체 ‘풋볼페루아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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